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의 육아정책

오늘은 여성 평생 출산률 0.7명에 도달한 세계 최악의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에 기업 육아정책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무신사'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에서 사내보육원 설립을 철회하면서 큰 비난에 직면했는데 다른 IT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어떻게 육아정책을 지원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단하나의 포스팅으로 <카카오, 네이버 육아정책> 종결 짓겠습니다. 시작합니다.

 

 

◈ 네이버의 사내보육원 정책
◈ 카카오의 가족유급휴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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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사내보육원 정책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대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들은 다수의 사내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내보육원과 유급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성남시 분당구에 여섯 번째 사내 어린이집을 열었습니다. 이 어린이집은 300명 이상을 수용 할 수 있고 또 서울과 경기에 기존 운영되던 임직원 전용 보육원을 합치면 총 9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수용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임직원들의 원활한 출산·육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가이드'도 마련했습니다.

 

첫째, 임산부는 출산 예정일 150일 전까지 사내에 신고하고 종업원이 연장근무, 야간근무, 휴일근무를 방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둘째, 임신 1기의 여성 임직원 및 태아와 유산 위험이 높은 조산의 위험이 있는 여성에게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하루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 근무와 1년의 법정 육아휴직 및 2년의 육아휴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휴직시에도 보육원 신청이 가능하며, 월 30만원 상당의 개인근로지원비, 상해보험, 건강검진 등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복리후생

 

- 무료 주차권을 제공

- 출산 전후 90일의 휴가 부여 등 출산 후 최소 45일의 휴가

- 임신 중 50만원, 출산 시 100만원의 출산 선물 제공

- 임신 중 출장을 가야 하는 경우 비즈니스클래스 제공

- 분당구 '어머니를 위한 라운지' 설립 및 이용

 

 

카카오의 가족유급휴가 정책

 

 

카카오는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제주도와 방교에 있는 제주도 본부에서 총 907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개교한 제주의 '스페이스닷키즈' 보육원은 직장 전문 어린이집 운영기관에 위탁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카카오는 육아, 질병, 사고 등으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직원들에게 매년 1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휴가는 자녀의 입학 및 졸업식, 면접, 수업 방문, 운동회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이나 사고, 육아 등으로 휴가보다 긴 가족 돌본이 필요한 경우 한 번에 30 일 이상, 연간 최대 90 일까지 사용할 수있는 "가족 돌봄 휴가"제도도 있습니다. 또한 가족 돌봄, 개인 건강 및 학업 등의 이유로 주당 최대 15~30시간까지 단축근무가 가능합니다.

출산 및 육아휴직과 관련하여 임산부 직원은 모자보건법에서 규정하는 보호휴가(총 90일, 다태 출산의 경우 총 120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최대 10일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태아 검사 휴가(총 8일), 불임 치료를 위한 유급 휴가 3일, 유산 및 사산 휴가 최대 60일을 부여합니다. 아동을 입양한 경우 최대 10일의 유급휴가가 부여되며, 육아휴직은 정부정책에 따라 자녀당 최대 2년까지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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