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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5일 식목일 : 식목일 의미, 역사, 공휴일논란, 3월이전설, 식목일 데이트코스

by ㈜골디로저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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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식목일의 의미, 역사

 

식목일 의미

 

국민 식수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매년 4월 5일로 지정되며, 법정 공휴일(?) 이었다가 지금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식목일 유래와 역사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음력 2월 25일)이자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1343년)이 바로 이 날이라는 설이 현재 유래관련 유력한 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식목 행사가 시작된 것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4월 3일을 식목일로 지정하면서부터 입니다. 그러다 1946년 미군정에서 4월 5일을 식목일로 제정해 오늘날까지 행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날의 주요행사는 단연 나무를 심는 일입니다. 이날엔 전국의 관공서, 직장, 학교, 군부대, 마을 단위로 나누어 나무를 심습니다. 

 

식목일2
나무심는 아이들

 

세계 최초의 식목 행사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산림이 매말라 있는 것을 본 개척민들이 산림녹화운동을 시작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호응해 1872년 4월 10일, 제1회 식목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네브래스카주에서는 3월 22일을 나무의 날(Arbor Day)로 정하고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식목일 공휴일 제외

 

1948년 이승만 정부에서 식목일을 제정하고 1949년에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에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1959년엔 대체공휴일도 시행되었으나, 1960년엔 3월 15일이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61년에 식목일의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산림법을 제정하고 범국민 조림 정책을 시행하면서 다시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식목일3
조경삼림운동

 

산불은 늘 있어왔지만 결정적으로 2005년, 담뱃불로 양양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가 전소되고 문화유산인 동종이 소실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것이 결정타가 되어 결국 2006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식목일 3월로 옮기는 논의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변하면서, 겨울이 짧아지고 봄이 빨라졌습니다. 국립삼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심기에 가장 알맞은 기온은 6.5℃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4월 첫 주의 전국 평균기온은 10℃를 넘었습니다. 산림청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중하순 경이 나무 심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새 식목일 날짜로 거론되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3월 21일로 이날은 바로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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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월온도변화

 

식목일에 가볼 만한 곳 추천

 

식목일 핑계로 연인과 함께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보러 갈래"

 

썸타는 사이라면 이 제안 거절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핫플레이스가 있지만, 네이버 알고리즘이 가장 추천하는 관광지 소개해드리니, 시간되시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그림같은 수목원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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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꽃식물원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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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화마을 수목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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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천식물원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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