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판) 아빠 육아휴직 절차 완벽정리 + 다운로드첨부

부득이한 가정사정으로 인해 아빠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때, 절차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봐도 동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아빠가 육아휴직을 빠르고 간편하게 다른자료 없이 1포스팅만으로 해결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합니다.

 

저도 이번에 이제 돌된 자녀때문에 3개월 육아휴직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육아휴직 절차를 준비하는 모든 아빠들에게 바칩니다.

 

우리 딸

목록

1. 육아휴직 급여조건 알아보기

2. 육아휴직 신청하기(회사에 알리기)

3. 휴직 전 처리사항 정리하기

4. 휴직 후 육아휴직급여 입금받기(신청서 확인서 다운로드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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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아휴직 급여조건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육아휴직은 법적으론 보장되어 있지만 실제로 쓰기에는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승진과 고과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아니라고 하는데 무조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을 쓰는 것을 장려드립니다. 일은 일일뿐 가족이 우선순위이고, 그 시기가 아니면 다신 쓸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측면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급여보존 3가지 확인

 

우리는 월급쟁이 이기 때문에 육아휴직을 알리기전 급여가 보존이 얼마나 가능한지 살펴봐야합니다.

 

1) 고용보험에서 얼마나 나오나 확인하기

 

아래 고용보험 사이트 접속 ▶ 간편모의계산(육아휴직)을 계산해 보십시요.

 

https://www.ei.go.kr/ei/eih/cm/hm/main.do

고용보험

 

육아휴직모의계산

※ 최소 70만원 / 최대 150만원 고용보험에서 육아휴직 급여 받을 수 있습니다.

※ 통상임금 : 기본급 + 통상식대 + 통상교통비 (변동성 가족수당인정X, 상여/성과금X 포함되지 않음)

※ 계산법 : 통상임금의 4/5를 육아휴직급여로 보존받을 수 있습니다.

 

즉, 통상임금이 187만 5천원 이상이면 최대치인 150만원 수령가능합니다.

 

 

2) 거주도시 지원금 확인하기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등 각 지자체별로 아빠육아휴직 지원하는 장려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앙정부가 운용하는 고용보험과는 별도로 추가혜택이니 본인 거주지역 지원금을 확인하십시요. 

 

사례 예) 성남시의 경우 고용보험 최대치가 150만원인데, 통상임금이 187만원 이하라서 150만원을 다 못받고 120만원만 받을 수 있다면, 성남에서 30만원 지원하여 150만원을 채워줍니다.

 

서울형육아휴직장려금

 

3) 사내기금 지원 확인하기

 

큰 회사나 좋은 공기업의 경우 사내기금을 통해 육아휴직으로 통상임금이 줄어들면 추가로 지급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 내규나 인사팀에 꼭 물어보셔야 합니다.

 

사례 예) XX회사 사내기금 규정,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00만원 추가지급, 이라면 3개월만 휴직하는게 꿀이겠죠?

 

 

요약하면,

 

휴직시 월급여 = 고용보험(최대150) + 지자체지원금(변동) + 사내지원금(변동) 

 

 

 

2. 육아휴직 신청하기 (회사에 알리기)

 

본인의 급여조건을 미리 계산한 후, 확신이 섰다 하시면 회사에 육아휴직 할것임을 알려야 합니다. 보통 부서장에게 면담신청하여 육아휴직을 알립니다.

 

TIP. 여기서 포인트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6개월 이상 휴직을 하면, 대체인력을 뽑아주는 사규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제법 있어서 6개월 이상 휴직할것을 권고합니다. 그러나 6개월하면 고용보험 지원액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단기간 휴직만 하고 싶다면 단기간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육아휴직 신청서 작성하고 인사팀에 송부합니다.

 

※ 인사팀 송부하는 의미는 고용보험급여 신청을 할때 회사에서 "XXX"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휴직입니다를 미리 정부 고용노동부 사이트에 등록해 주면 추후업무처리가 매우 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사팀에서 휴직발령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준비물 : 사내육아휴직신청서 양식(작성완료) + 가족관계증명서

휴직신청서

 

3. 휴직전 처리사항 정리하기

 

휴직처리사항

휴직 전에 신상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육아휴직기간 재직중으로 받은 혜택과 권한을 반납해야 합니다. 크게는 법인휴대전화 / 4대보험 정리 / 주차요금 정리 및 대출도서 반납 / 사내금고 대출이 있다면 대출금 관련 정리가 있습니다. 

 

 

4. 휴직 후 육아휴직급여 매달 신청하기(육아휴직급여 입금절차)

 

요즘은 웹이 발달해 앱으로도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도 신청가능합니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 역시 거주지 근처에 "고용센터"를 검색해 방문하시는게 가장 편리합니다.

 

준비물

 

- 신분증

- 육아휴직 신청서

- 육아휴직 확인서

- 재직증명서 + 월급증명서(임금대장/근로계약서 등 통상임금이 얼마인지 증명하는 서류)

 

 

육아휴직신청서 다운로드

[별지 제100호 서식]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신청서(고용보험법 시행규칙).hwp

0.08MB

 

육아휴직확인서 다운로드

[별지 제102호 서식]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인서(고용보험법 시행규칙).hwp

0.05MB

 

 

5. 기타 알아야 할 사항

 

1) 매달 받을지, 한꺼번에 받을지 선택 가능 합니다.

 

육아휴직급여는 월급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총액 지원의 개념이기 때문에 고용보험 사이트 모의계산기로 계산한 금액 전체를 모아 두었다가 육아휴직 종료 후 12개월 안에 신청하면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예) 24년 5월 31일에 육아휴직 종료, 25년 05월 31일까지 고용센터에서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하면 1년치 한꺼번에 입금해 줍니다.

 

 

2) 매달 받으려면 익월말일까진 신청해야 합니다.

 

매달 월급처럼 육아휴직급여를 받으실 거라면, 5월 월급(육아휴직급여)의 경우 6월 말일까지는 고용센터에 신고해 주시면 됩니다.

 

 

3) 고용급여 총액의 1/4, 25%는 나중에 받을 수 있습니다.

 

150만원 상한선의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노동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75%인 112만원만 통장에 실제 꽂힙니다. 그럼 내 돈 38만원은 어디로 가느냐? 38만원은 차곡차곡 쌓아두다가 복직 후 6개월 근무해야 지급합니다. 육아휴직만 하고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막기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사후지급금 제도 라고 합니다.

 

※ 이것도 나라에서 해주지 않으니,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아래 참고하십시요.

고용보험 사이트 접속 ▶ 육아휴직급여사후지급금 확인요청 작성 후 지급됩니다.

 

사후지급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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