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21일 치매극복의날 : 의미와 역사 (치매정부지원금, 치매치료제, 치매전조증상, 치매예방법)

오늘은 치매극복의 날(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지정한 것과 연동해 대한민국에서도 함께 시작된 기념일입니다. 치매, 즉 알츠하이머가 무엇인지부터 치매의 초기증상, 전조증상과 치매치료제, 치매치료법과 부작용, 치매예방방법, 치매치료정부지원까지 살펴보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이 단하나의 포스팅으로 <치매, 알츠하이머> 종결 짓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치매극복의 날

 

◈ 치매극복의 날 의미, 의의, 역사, 유래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 치매 초기증상과 전조증상, 치매 자가진단테스트
◈ 치매치료법 : 치매치료제와 부작용
◈ 치매예방방법
◈ 치매지원정책 (정부지원, 치매치료비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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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의미, 의의, 역사, 유래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입니다. 범국민적으로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 제5조 제1항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995년 9월 21일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공동으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하면서 국내에서도 이에 연관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과 전조증상, 치매 자가진단테스트

 

치매란

 

치매는 기억과 언어 등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면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최대 100만명으로 대한민국 노인 인구 900만명으로 보면 9명중에 1명은 치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전조증상

 

① 음식 간을 맞추지 못합니다. 

치매 초기에 미각, 후각 기능이 떨어져 음식의 간을 못 맞추고, 예전처럼 맛을 보지 못합니다.

 

② TV나 음악 볼륨이 점차 커집니다.

나이가 들어 청력이 떨어져서 TV 볼륨을 크게 들을 수 있지만 이해력이 낮아져서 TV에서 나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점차 볼륨을 높이는 경우도 있으니 의심해 봐야 합니다.

③ 낮잠을 많이 잡니다.
레비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환자가 많은 퇴행성 치매입니다. 낮잠이 많아지고 행동이 느려지면서 집안 일이 서툴러지는 행동 변화들이 목격됩니다.

 

④ 성격이 변합니다.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고, 의심이 많아집니다.

 

⑤ 길눈이 어두워집니다.
길을 잘 못 찾는 것은 시공간 능력 저하를 의미하는데 이는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⑥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거나 같은 것을 계속 되묻는다면 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매의 전조증상들

 

치매 자가테스트

 

치매자가테스트

대한민국 최고부자 강남구의 치매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자신이 치매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가테스트를 공개운영중에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클릭하고 반드시 치매자가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매치료법 : 대표적인 치매치료제와 부작용

 

치매치료제 종류

 

치매치료제는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며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 개선과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아직까지 현대의료과학으로 치매의 진행을 막는 것은 역부족이며, 진행을 늦추는 방향차원에서 약물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매치료제는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와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리작용적 측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매치료제는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은 뇌에서 기억, 인지기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치매 환자의 경우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지게 된다고 현대의학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콜린에스테라제(cholinesterase)라는 효소를 억제해 아세틸콜린이 뇌에서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NMDA 수용체는 뇌에서 기억력을 유지하고 학습을 관장합니다. 흥분성 아미노산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에 의해 과도하게 자극될 경우 뇌신경 세포가 손상이 우려됩니다. 이때 NMDA 수용체 길항제는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뇌신경 세포의 파괴를 줄여 뇌의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게 목적입니다.

대한민국 치매치료제

 

치매치료제

 

치매는 아직 확실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제 또한 없습니다. 위의 치료성분 중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진행을 막는데 효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치료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매가 알츠하이머에서 오고 그 중 혈관성 치매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도네페질 성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이며,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치매치료제는 약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복용편의성도 중요하니 되도록 속붕정(물없이 복용해도 녹는 알약)형태 알약을 추천드립니다. 

 

치매치료제 부작용

 

①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부작용 : 식욕저하, 오심, 구토, 설사, 두통, 체중감소, 어지럼증, 불면증, 궤양, 천식의 악화

② NMDA 수용체 길항제 부작용 : 두통, 어지러움, 혼돈, 변비, 졸음, 고혈압 

 

※ 치매치료제 복용시 주의사항

 

● 부작용으로 인하여 약물 투여를 중단할 수는 있지만,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인지기능이 심하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심장질환 환자에게는 맥이 느려지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위산을 증가시키거나 소화기관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소화성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기관지 평활근 수축을 증가시키거나 기관지 분비기능을 증가시킴으로 천식 또는 기관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NMDA 수용체 길항제는 매우 드물지만 발작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간질이 있거나 간질 경험자에게는 조심합니다.

 

 

치매 예방방법

 

① 건강한 수면습관

치매의 대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이상 단백질들이 뇌에 침착되면서 뇌 손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인지 기능장애가 유발되어 발생합니다. 수면은 뇌가 낮 동안 축적한 유해한 단백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합니다.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뇌의 인지능력이 방해를 받기 마련이고,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됩니다. 따라서 최소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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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WHO에서도 치매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지침 중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이 유산소 운동입니다. 운동으로 뇌에 혈액과 산소,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되게 하고 신경 인자를 자극해 신경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하루 평균 만보를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은 영국의 연구기관 조사도 있으니 최대한 유산소 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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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불포화지방산 섭취

 

치매에 좋은 음식 중 대표 주자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이 중에서도 일명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삼치, 청어, 꽁치가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는 뇌 세포막 인지질의 주요 구성 성분이자 혈전 형성을 방지하고 항산화 및 항염증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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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포화지방산이나 트랜스지방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고기의 고지방 부위와 튀김요리입니다.

 

 

치매지원정책 (정부지원금, 치매치료비 지원금)

 

치매의료비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능력을 고려하여 치매 치료 및 진단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치매관리법」 제12조제1항)

 

※ "치매환자"의 범위 : 치매로 인한 임상적 특징이 나타나는 사람, 의사 또는 한의사로부터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

 

치매의료비 지원대상자 

 

●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치매환자(규제「국민건강보험법」 제5조)

●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치매환자(규제「의료급여법」 제3조)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서 소득과 재산 등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위 120% 기준

 

치매의료비 지원한도액 (지원금액)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중 본인부담금(치매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습니다.

 

※ 단, 몇달치 약을 한꺼번에 처방받았다면 연간 36만원 내에서 일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의료비 지원신청 (신청방법)

 

치매환자 의료비를 지원받으려는 사람은 관할 보건소장에게 다음의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여 지원 신청합니다.

 

● 지원신청서 1부

● 대상자 본인 명의 입금 통장 사본 1부

● 당해 연도에 발행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 지원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 1부

● 신청일 전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1부

 

이렇게 신청된 의료비 지원금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일괄 지급합니다.

 

치매의료비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자 중에서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① 연령기준 ② 진단기준 ③ 치료기준 ④ 소득기준입니다. 

 

※ 지방자치단체 자체예산이 확보된 경우 대상자 선정기준을 초과하여 지원 가능합니다.(시도마다 다름)

 

※ 치매 관련 정보와 상담 서비스 제공 전화상담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 치매관련 보건복지부콜센터(아래 사이트 클릭시 이동)

 

보건복지상담센터

● 치매관련 상세법령설명센터(아래 사이트 클릭시 이동)

 

치매 노인 > 치매의 치료 및 관리 지원 > 치료비 지원 > 치매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본문) |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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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한 가족을 침몰하게 하는 가장 큰 슬픔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치매가 무엇이고 치매치료와 치료법, 치매예방법과 치매정부지원에 대해 공부하시어 치매를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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