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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거진/정보

대기업 가는 방법 : "영업직무"에 지원하라.

by ㈜골디로저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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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어떤 회사에도 있는 직무

경기가 어려워도 반드시 채용하는 직무

선입견이 있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직무

사내정치보다 실적으로 평가받는 직무

 

눈치채셨습니까?

 

정답은 "영업"입니다. 왜 영업이 블루오션인지, 당신이 어째서 영업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저의 사례를 들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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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무1 : 두려워 말라.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지금 본사에 팀장급 봐바. 다 SKY 나왔어. 영업팀장빼고"

 

저는 이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기업 본사 근무시절 유난히 저에게 애정이 많으셨던 상무님께서 단 둘이 하는 술자리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대기업2

 

저는 사회생활의 첫발을 대기업의 말단운영사원 지방근무로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제가 태어난 지역에 있었던 대기업이었습니다. '현장운영사원' 공채에 응시해 운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시키는 일, 정해진 일만 수행하면 되는 일이라 너무 편했습니다. 일도 꽤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입지를 쌓아가고 있었는데 그만 승진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로서는 충격이었습니다. 단순히 승진시험에 떨어진것이 충격이 아니라 누가봐도 아닌 사람이 승진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가 위로했습니다. 정치를 좀 하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때 예전 지사장님으로 계셨던 시니어 한분이 본사영업팀에 올생각 있냐고 제안했습니다. 모두가 말렸고 저역시 영업에 대한 부담감과 선입견 때문에 망설였지만 결국 저는 영업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영업직무2 : 월급받으면서 나를 키울 수 있는 유일한 곳.

 

대기업 영업팀 업무, 물건파는거 아니냐고? 선입견부터 깨라.

 

보통 영업이라 하면 떠올리는게 '보험영업', '학습지영업' 등 실제 고객을 만나 회사의 물건을 파는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그것도 영업입니다. 하지만 대기업 정규직 영업관리자에게 B2C를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B2C는 지역사무실에 일임하여 프리랜서나 계약직으로 운영됩니다. 본사영업은 B2B단위의 비딩업무를 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서비스에 니즈가 있는 고객사가 있습니다. 그 고객사는 A라는 회사와 서비스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계약을 자동연장하지 않고 원가절감이나 다른 이슈가 생겨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종업계 담당자들에게 비딩에 참여하라고 공지합니다. 이 비딩을 성공적으로 따내기 위한 모든 행위가 영업입니다.

 

영업직무에 대해 해보지 않고 시작부터 절대 겁먹지 마십시요. 회사가 그동안 닦아놓은 거래처들과 영업라인, 시스템에 녹아들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대기업 영업직무를 해야 하는 이유

 

 

1) 평범한 사람도 높이 갈 수 있고, 하는만큼 그대로 인정하는 곳

 

스펙과 학벌, 사내정치에서 가장 자유로운 직종이 영업입니다.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다녔던 곳의 상무님이 말을 곱씹어 보면 답이 있습니다. 팀장이상급들을 잘 보면, 고스펙 고학벌 SKY라인입니다. 학사가 안되면 최소한 석사, 박사 과정을 통해 학력을 뻥튀기 해 놨습니다.

 

그러나 영업쪽은 학벌에 거의 무관했습니다. 고졸부터 지방대, 인서울 건동홍까지 다양합니다. 실적을 가장 잘 낸 사람이 인정받았고, 영업인맥이 넓은 사람이 팀장이 되었습니다. 그 모두를 다 잘 관리한 사람, 즉 영업풀이 넓어진 사람이 간부가 되었습니다. 

 

다른요인 제외하고 하는만큼 인정받고 싶다면, 영업직무밖에는 없습니다.

대기업3

 

2) 해외지사 파견이라는 현실적인 지향점을 노려볼 수 있는 곳

 

 

특히 해외지사가 있는 대기업이라면, 파견을 노리기 가장 쉬운 직무가 영업입니다. 해외에 파견하는 목적은 결국 해외쪽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넓히고자 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럼 영업직무를 최소한 경험했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 그쪽에 자리가 났을 때 기회가 옵니다.

 

국내영업파트에 있던지 해외영업파트에 있던지, 영업사원은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해외파견은 가족과 함께 나가면 가족체류비도 지원하니 월급도 많아질뿐더러, 무엇보다 자녀의 교육측면에서 국내파트와는 비할바가 못됩니다. 국내에서 경험을 쌓고 최종적으로 해외지사 파견을 목표로 하는게 현실적입니다.

 

승진과 같은 단순한 종적 이동이 아닌 횡적 자기실현이 가능한 직무는 영업직무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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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 이직과 자기사업에 비전을 다져놓을 수 있는 곳

 

 

고객사 X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쪽 구매담당자가 될 수 도 있고 계약담당자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자체가 좁은 곳이기 때문에 그 인연은 굉장히 큰힘으로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업계에 있는 한 계속 마주쳐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 좋은 평판이 쌓입니다. 아니면 고객사 연락처가 쌓입니다. 영업을 하기위해선 실제 운영단위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니 사업비지니스를 A에서 Z까지 이해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돈을 버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고객사 인맥 뿐 아니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자단위(하청업체)와도 관계를 맺게 됩니다. 자신의 회사가 중개 플랫폼의 위치에서 소싱을 통해 비딩을 참여하는 회사라면 그 소싱당하는 업체들과의 관계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비지니스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회사의 시스템과 선배들의 노하우를 돈을 받으며 배울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직무는 영업직무 뿐입니다.

 

 

영업직무3 : 결론

 

영업업무가 가진 단점들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마인드를 변화시켜 보십시요. 추후 내가 저 비지니스의 하청업체 사업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런 인맥과 영업풀 자체가 포트폴리오가 되므로 더 나은 조건으로의 이직도 가능합니다. 영업에 대한 부담감,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는 이 같은 영업직무의 메리트를 누릴때 따라오는 독이 든 성배같은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려워하지말라는 이야기입니다. 행정업무나 기타 정해진업무를 단순 수행하기만 하면 되는 업무들은 지원자가 많습니다. 다만 영업직무는 그 선입견과 두려움으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덜하면서 인원은 훨씬 많이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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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블루오션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을 미래에 대한 투자, 나의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영업은 꿈의 직장이고, 내일을 상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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